[일요서울 | 경북 김기원 기자] 대구 계명대학교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식품위생검사기관으로 재지정됐다.
최첨단 검사시설·장비, 전문연구원, 운영시스템을 구축하고 기업 활동을 지원해 온 계명대 전통미생물자원개발 및 산업화연구센터(이하'TMR센터')는 이번 평가에서 검사시설, 인력기준, 검사능력 등 모든 면에서 탁월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재지정으로 계명대 TMR센터는 식품·축산물·먹는 물 수질·수질측정대행 등 식품 관련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시험, 검사 설비와 운영시스템, 기술능력을 갖춘 국가공인 식품위생검사 거점기관으로 평가받게 됐다.
2002년 당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대구경북 유일의 식품위생검사기관으로 지정된 계명대 TMR센터는 지난 10여년간 식품관련 기업의 품질규격 및 품질관리, 성분 분석, 유통기간 관리 등 다양한 기업지원 활동을 통해 기업지원 인프라와 역량을 키워왔다.
또 지난 4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우수시험검사기관 운영시스템 구축기관'으로 선정, 컨설팅 지원에 의한 운영시스템 구축을 통해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시험검사기관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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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김기원 기자 kkw53@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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