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 전 대통령의 딸 전효선 교수 휴직계를 제출
전두환 전 대통령의 딸 전효선 교수 휴직계를 제출
  • 조아라 기자
  • 입력 2013-08-22 18:01
  • 승인 2013.08.22 18: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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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조아라 기자] 전두환 전 대통령의 딸 전효선 서경대 교수가 최근 휴직계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경대 교무처 관계자는 22일 "전 교수는 휴직했고 다음 학기에 예정된 모든 수업은 진행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전 교수는 지난 2006년부터 서경대에서 교양과정부 전임강사로 일해왔다. 최근에는 조교수로 승진했다. 그는 그간 '커뮤니케이션 영어'와 '토익 1·2'를 강의했다.
 
한편 검찰은 지난달 전 전 대통령의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사저 재산을 압류하고 전 교수의 자택 등을 압수수색 한 바 있다.
 
서경대 등에서는 검찰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와 중에 전 교수의 서경대 재직 사실이 알려지자 이에 부담을 갖고 휴직계를 제출하지 않았느냐는 주장에 힘이 실리고 있다.
 
chocho621@ilyoseoul.co.kr

조아라 기자 chocho621@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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