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경북 김기원 기자] 대구 북구청은 지역 공연문화의 활성화를 위해 침산공원 서편에 야외공연장을 건립한다.
북구청은 야외공연장 조성을 위해 총 7억 원의 예산을 확보, 지난 3월 실시설계를 완료했고, 9월에 착공해 올해말 완공할 계획이다.
야외공연장은 침산공원 서편 일대 9300㎡ 부지에 야외무대와 1000여명을 수용 할 수 있는 관람석, 전기시설 및 기타 편의시설이 조성된다.
특히, 야외무대에는 침산공원의 자연경관과 어울리는 막구조 지붕 및 조명시설 등을 갖춰 도심속 휴식 및 문화욕구를 충족시켜 공연문화 중심도시를 지향하는 북구의 명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종화 북구청장은 “침산공원내 야외공연장이 조성되면 북구주민 누구나 쉽게 공연장을이용할 수 있어 지역 공연문화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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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김기원 기자 kkw53@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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