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극배우 겸 연출가 백원길씨기 16일 오전 8시49분께 강원 양양군 서면 남대천에서 숨져 있는 것을 119구조대가 발견해 인양했다.
백씨는 전날 집을 나선 뒤 귀가하지 않아 소방당국에 신고됐다.
소방당국은 30명의 인원을 투입해 수색을 벌였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백씨는 3개월 전에 양양으로 내려온 뒤 남대천에 어항을 놓고 낚시를 하다 매일 오후 5시께 귀가를 했다.
경찰은 유족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조아라 기자> chocho621@ilyoseoul.co.kr
조아라 기자 chocho621@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