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경북 김기원 기자] 대구 수성구청은 구민 건강증진 및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을 위해 수성생활체육공원을 조성하고 9일 준공식을 가지고 시민들의 품으로 돌아갔다.
이날 준공식을 가진 수성생활체육공원은 지산동 산136번지 일원에 부지 1만7893㎡, 조성면적 3991㎡의 규모로 총 사업비 15억 원이 투입됐다. 지난 2011년 12월 첫 삽을뜬지 1년 7개월 만에 완공됐다.
또 족구장, 야외형 헬스기구, 산책로, 정자 등이 갖춰져 주민들의 체력증진은 물론 17종 1만7600여 그루의 교목과 관목류가 식재돼 있어 쾌적한 휴식공간으로 각광을 받을 전망이다.
수성체육공원 주차장에서 열리는 이날 준공식에는 이진훈 수성구청장을 비롯한 주요인사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식전행사로 욱수농악회 풍물놀이 공연이 펼쳐지는 등
생활체육 활성화는 물론 지속적인 주민복지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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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김기원 기자 kkw53@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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