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경북 김기원 기자] 대구 북구청은 내년 도시철도 3호선 개통을 앞두고 `도시철도 주변경관 개선사업` 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북구청에 따르면 도시철도 3호선은 총 연장 23.95㎞로 정류장 30개중 북구(동호동↔고성동) 통과 구간이 11.7㎞(15개 정거장)으로 절반을 차지했다.
북구청은 원대지하차도에서 동호동 차량기지까지 11.7㎞ 구간중 건축분야 206개소, 옥외광고물 분야 170개소의 정비를 위해 총 사업비 17억5000만 원이 소요될 것으로 판단하고 우선 11억1000만 원을 오는 9월까지 확보한다.
1단계 시범구간으로 선정된 고성네거리~원대오거리까지는 사업비 5억9000만 원을 투입, 노후 불량 광고물과 건축물 40개소를 오는 9월까지 정비하고, 시범구간을 제외한 2단계 전체 구간에 대해서는 사업비 11억 6000만 원을 투입, 내년 8월까지 불량 광고물과 건축물 등을 정비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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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김기원 기자 kkw53@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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