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탈퇴 '선미' 솔로가수 컴백
원더걸스 탈퇴 '선미' 솔로가수 컴백
  • 조아라 기자
  • 입력 2013-08-06 09:59
  • 승인 2013.08.06 09: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뉴시스

걸그룹 '원더걸스' 출신 선미가 3년7개월 만에 솔로가수로 컴백한다. 

매니지먼트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선미는 이달 중순께 첫 솔로 앨범을 발표한다.
 
JYP의 대표 프로듀서 겸 가수 박진영이 작사·작곡을 비롯해 의상, 뮤직비디오 등 앨범 전체 프로듀싱을 맡았다. 박진영이 여자 솔로 가수의 앨범 전체를 지휘한 것은 2000년 자사 소속이던 가수 박지윤의 '성인식' 이후 13년 만이다. 
 
선미의 첫 앨범 콘셉트 등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차츰 알릴 예정이다.
 
원더걸스 원년 멤버인 선미는 2007년 이 팀의 첫 싱글 앨범 '더 원더 비긴스(The Wonder Begins)'로 데뷔했다. 이후 '텔 미' '노바디' '소 핫' 등으로 이어진 원더걸스의 전성기를 함께 보냈다. 
 
그러다 학업 등을 이유로 2010년 1월 팀 탈퇴를 선언, 같은 해 2월까지 원더걸스 멤버로 활약했다. 원더걸스 활동을 위해 고등학교를 자퇴한 그녀는 그해 5월 고졸검정고시에 합격한 뒤 이듬해 동국대 연극학부에 입학했다. 
 
선미는 팀 탈퇴 이후에도 JYP에 남아 연기·노래 레슨 등을 꾸준히 받아왔다. 때문에 원더걸스 재합류설이 꾸준히 재기됐다. 
 
한편, 원더걸스는 지난 1월 리더 선예가 선교사 제임스 박과 결혼하면서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현재 나머지 멤버 4명은 개별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조아라 기자> chocho621@ilyoseoul.co.kr

조아라 기자 chocho621@ilyoseoul.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