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의 쇼나 부족이 만드는 조각도 직접 구경할 수 있다.이밖에 생태해부관, 탄생 생명의 신비관, 체험관이 만들어져 살아 숨쉬는 다양한 표정의 아프리카를 접할 수 있다. ‘대한민국 동물학교’는 2004년 원숭이해를 맞아 마련된 것으로 봉숭아학당을 패러디해 원숭이들의 학교생활을 보여준다. 한복 입은 원숭이들이 산수·체육시간을 재현하며 윷놀이 널뛰기 등 민속행사도 펼쳐진다. 원숭이밴드 ‘바나나 브라더스’의 악기연주와 강아지들의 엉터리 노래도 곁들여진다.행사의 수익금 일부는 국제아동기구 ‘유니세프’에 기금으로 조성돼 기아에 허덕이는 아프리카 난민 어린이들을 위해 전달될 예정이다.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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