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연령별로는 65∼69살이 67.3%, 60∼64살 43.4%, 55∼59살 39.0%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이들 가운데 49%는 현재 또는 퇴직 후 재취업 의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재취업을 전혀 원치 않는 경우는 37.2%였다. 재취업 때 희망하는 임금수준은 자신의 전성기(만 50살) 임금을 100으로 할 때 51∼70%가 44.6%로 가장 많았고, 71% 이상이 13.4%였다. 그러나‘절반 이하를 받아도 된다’는 응답자도 42.0%나 됐다.한편 현재 금융소득을 포함한 월평균 소득이 100만원에도 못 미치는 경우가 39.7%나 됐다. 또 24.4%는 연금이나 은행예금·적금, 부동산 등의 ‘노후대책 계획이 없거나 형편이 안 된다’는 것으로 조사됐다.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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