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 | 김종현 기자] 후불교통카드(신용카드)를 상주시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돼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이 한층 편리해졌다.
지난 25일 상주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2일부터 후불교통카드 시스템을 도입해 서비스에 들어갔다. 지금까지는 시내버스 이용 시 현금 또는 충전식 선불교통카드만 사용할 수 있었다.
선불카드의 경우 시내지역은 편의점을 중심으로 충전소가 설치되어 있었던 반면 면단위에서는 충전 등에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하지만 후불교통카드(신용카드)가 도입되면서 이용객들의 불편함을 덜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중교통 활성화와 시민 편의를 위해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며 “대중교통 관계자를 통해 친절도 향상과 안전운전 등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2010년에는 단일화 요금제를 시행했다. 또 2011년에는 선불교통카드와 무료환승제도를 도입해 대중교통 이용에 따른 편의를 제공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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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현 기자 todida@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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