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벚꽃엔딩'으로 신드롬을 일으켰던 그룹 '버스커버스커'가 9월 정규 2집을 발표할 예정이다.
버스커버스커의 매니지먼트사인 청춘뮤직은 "2집도 1집처럼 어쿠스틱 위주의 곡들이 실릴 예정"이라며 "2집 발매 기념 전국 투어 콘서트도 펼칠 것"이라고 전했다.
버스커버스커는 10월3일 부산 벡스코를 시작으로 같은 달 20일 대구 엑스코, 11월 1~2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2013 버스커버스커 콘서트'를 이어간다.
청춘뮤직은 "버스커버스커가 무대 외에 별다른 다른 방송 활동이 없는 터라 그들을 직접 볼 수 있는 콘서트 소식에 음악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자랑했다.
앞서 버스커버스커는 지난해 5월 첫 단독 콘서트를 열어 신인으로서는 이례적으로 앙코르 공연까지 매진시킨 바 있다.
'2013 버스커버스커 콘서트'의 부산과 대구 공연 티켓 예매는 8월6일 오후 3시 인터파크에서 할 수 있다.
<조아라 기자> chocho621@ilyoseoul.co.kr
조아라 기자 chocho621@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