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이 오는 8월까지 여름철 환전고객을 대상으로 환율우대, 여행자보험 무료가입, 추첨을 통한 경품 증정 등 푸짐한 혜택을 제공하는‘건강한 여름나기, 환전페스티벌’을 실시한다.
이번 환전페스티벌는 하나은행(은행장 김종준)과 외환은행(은행장 윤용로)의 공항영업점을 제외한 전영업점에서 환전하는 모든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외환은행은 사이버 환전 이용 고객도 포함된다. 이와 함께 하나은행은 새로운 개념의 해외 소액송금 서비스인 ‘하나 글로벌 페이’서비스를 제공한다. ‘하나 글로벌 페이’는 인터넷뱅킹, 스마트폰뱅킹 및 모바일 전자지갑인 하나N 월렛을 통해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하나은행 고객이 해외 페이팔 개인 계정 보유자에게 실시간 해외송금이 가능한 새로운 서비스이다.

하나은행 고객이면 누구나 건당 미화 1000불 이하, 연간 1만불 이하 범위 내에서 전세계 190개국으로 수취인의 해외 페이팔 계정 입력만으로 송금이 가능하다. 기존 해외송금 대비 간소화 되어 고객의 편의성을 높였다. 

마찬가지로 외환은행은 가입기간 중 해외여행 증빙서류를 제출하거나 자동이체 신청 및 환전 등 외환거래를 할 경우 우대이율이 추가로 제공되는 해외여행전용상품으로 ‘세상구경 외화여행적금’을 판매한다.
‘세상구경 외화여행적금’은 혼자만의 배낭여행이나, 친구끼리 또는 가족모임, 친목회, 동호회 등 소그룹 모임단위로 해외여행을 준비할 때 통장이름을 여행목적에 맞게 내 맘대로 정해 필요한 여행경비를 자유롭게 적립할 수 있는 상품이다. 환율이 유리할 때 미리미리 외화로 환전해 적금에 가입해 두면 환율변동 위험을 회피할 수 있는 자유적립형 외화적금이다.
하나은행 및 외환은행 관계자는 “환전페스티벌 양행 공동 개최를 기념해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이 환전고객을 위해 환율우대 혜택을 포함, 고객에게 도움이 되는 행사를 정성껏 준비했다”며 “해외여행객과 유학생 등 환전고객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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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희 기자 skycros@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