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조아라 기자] 컴퓨터를 오래하거나 집안일을 오래하면 목이 결릴 때가 있다. 목이 경직되면 혈색이 나빠지고 노화가 쉽게 진행되거나 두통이 오기 쉽다. 목이 뻐근할 때 도움이 되는 스트레칭을 통해 일상에서 목 건강을 지켜보자.

우선 한쪽 팔을 반대편 옆머리 쪽에 올린 뒤 반대편으로 머리를 당긴다. 머리를 최대한 당겨주어 올린 손의 반대쪽 목 부분이 땅기는 느낌이 날 때까지 해주는 것이 좋다. ①

두 손을 깍지 낀 채로 기지개를 피는 법도 좋다. 손을 위로 쭉 뻗은 상태에서 목을 상하좌우로 이동시켜주면 뻐근한 목을 푸는 데 도움이 된다. ②
이외에도 모니터나 거울을 볼 때는 항상 눈높이를 맞추는 편이 좋다. 독서를 장시간 해야 할 경우엔 목을 앞으로 빼지 않도록 주의한다. 평상시에는 어깨를 뒤로 젖히고 가슴을 펴는 스트레칭을 자주한다. 무엇보다 장시간 작업 시 10분 간 휴식을 해 목과 어깨에 피로가 쌓이지 않도록 한다.
어깨도 자주 긴장해 스트레스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곳이다. 어깨에 뭉친 근육을 풀어주기 위한 스트레칭은 이렇게 하면 된다.

우선 왼쪽 팔을 머리 위로 올린 뒤 팔꿈치를 뒤로 구부리고 오른손으로 팔꿈치를 가볍게 잡는다. 그런 다음 팔꿈치를 잡고 왼쪽으로 밀어 왼쪽 어깨 근육을 풀어주면 된다. 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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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라 기자 chocho621@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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