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조위·장쯔이·송혜교 출연…왕가위 감독 신작 8월 국내 개봉
양조위·장쯔이·송혜교 출연…왕가위 감독 신작 8월 국내 개봉
  • 조아라 기자
  • 입력 2013-07-18 13:35
  • 승인 2013.07.18 13: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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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1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IFC몰에서 열린 2013중국영화제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한 왕가위(왼쪽) 감독, 배우 장쯔이, 송혜교, 양조위가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뉴시스>

왕가위 감독의 9년만의 신작 '일대종사'가 오는 8월 22일 국내 개봉한다.

제63회 베를린영화제와 올해 중국영화제 개막작이었던 영화 '일대종사'에는 양조위, 장쯔이, 송혜교 등이 출연해 화제가 됐다.
 
앞선 올 1월 중국에서 개봉한 이 영화는 개봉 3일만에 7000만 위안(약 120억원)의 수익을 올리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흥행수익도 2억 700만 위안(약 560억원)으로 왕가위 감독의 작품 중 가장 주목받기도 했다. 
 
투자배급을 맡은 CGV무비꼴라쥬는 “‘일대종사’는 6년의 기획과 3년의 촬영, 총 9년에 걸쳐 탄생한 대작이다. 중국·홍콩·프랑스·싱가포르·오스트레일리아·미국 등지의 실력파 다국적 제작진이 참여했고 중국과 대만 9개 도시를 탐방하는 철저한 고증으로 무술 유산의 가치를 진정성 있게 담아냈다”고 전했다.
 
한편 영화 '일대종사'는 리샤오룽(1940~1973)의 스승 엽문(양조위)과 그를 사랑한 두 여인(장쯔이·송혜교)의 무림세계를 그린 무협 액션물이다.
 
<조아라 기자> chocho621@ilyoseoul.co.kr
 

조아라 기자 chocho621@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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