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경북 김기원 기자] 대구시교육청과 경북도교육청은 16일 잇따른 폭염으로대구지역 초·중 33개교와 경북지역 초·중·고교 20개교 등 모두 53개교에서 단축수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구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16일 오후 2시 김천이 34.3도로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했고 포항 34.2도, 영덕 34.1도, 안동 33.5도, 대구·상주 33.1도, 안동 32.9도, 경주 32.8도 등을 보이며 대구와 경북도내의 기온이 평균 31도 이상을 보이는 폭염이 계속됐다.
이에 따라 대구를 비롯한 도내 포항, 경주, 경산, 김천 등지에는 17일에도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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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김기원 기자 kkw53@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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