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휴가철 통화량 증가 대비책 ‘이상無’
LG유플러스 휴가철 통화량 증가 대비책 ‘이상無’
  • 이범희 기자
  • 입력 2013-07-15 11:14
  • 승인 2013.07.15 11:14
  • 호수 1002
  • 38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LG 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가 전국의 해수욕장을 비롯해 국립공원, 레저타운, 놀이동산, 유원지, 골프장 등의 통화량 추이를 분석, 통화품질 테스트를 실시하고 이러한 지역에 기지국 및 가입자 용량을 확대하는 채널카드를 증설 중이다.

LTE의 경우 휴가철에 많이 몰리는 지역을 중심으로 최적화 작업을 진행 중에 있고, 휴가지 및 밀집지역에서 예상되는 데이터 트래픽을 분석해 소형 기지국(RRH)을 대폭 추가 확대 설치하고 있다.

이는 휴가철을 맞아 피서객이 몰리는 휴양지에서 원활한 통화 및 데이터 품질을 유지하고 음영지역 해소를 통해 고객의 편의를 극대화하기 위한 것이다.

동해안의 경우 50여 해수욕장의 통화품질 테스트를 완료하고 중계기를 추가로 설치했으며 기존 기지국에는 가입자 용량을 늘리는 채널카드를 추가 증설했다.

휴가기간 중 휴가지에서 LTE를 통해 영화, 드라마 등 동영상 이용이 늘어나고 민박, 맛집, 행사 등에 대한 인터넷 검색이 늘어날 것에 대비해, 휴가지는 물론 휴가지를 연결하는 고속도로 및 국도에도 소형 기지국(RRH)을 증설하고 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휴가철 트래픽 폭증에 대비해 네트워크 관련 전 직원이 비상근무 체제에 들어서는 등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전국 어디서나 최고의 LTE 품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이동식 기지국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고객 불편을 최소화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범희 기자> skycros@ilyoseoul.co.kr

이범희 기자 skycros@ilyoseoul.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