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경북 김기원 기자] 대구시는 8일 공동주택 내 입주민 간 소통 활성화 등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공동주택 내 입주민들이 이웃과 함께 오랫동안 살고 싶은 아파트를 만들어 가고자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는 장을 마련할 기회를 제공하는 것으로 우선 공모를 통해 모두 7개 단지를 선정했다.
대구시는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비로 4750만 원을 확보하고 7개 단지별로 600만~900만 원을 지원하게 된다.
사업내용은 공동육아, 청소년 프로그램, 텃밭조성, 주민축제 운영 등 공동주택 내 입주민이 상호교류에 이바지할 수 있는 사업 등이다.
윤용섭 대구시 건축주택과장은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으로 공동주택 내 입주민이 화합과 소통, 나눔의 장을 마련할 수 있는 계기가 돼 건전한 주거문화 조성하는데 모범사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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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김기원 기자 kkw53@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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