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경북 김기원 기자] 경북 울진·영덕·포항·경주 등 경북 동해안권 해수욕장이 오는 12일 일제히 개장한다.
울진군은 12일부터 봉평·나곡·후정·망양정·기성망양·구산 등 6개 해수욕장을 개장, 내달 18일까지 피서객을 맞는다.
영덕지역의 경우 고래불·장사·대진 해수욕장과 경정·남호·하저·오보 간이해수욕장을 12일 개장, 다음달 19일까지 운영한다.
이미 지난달 1일 영일대해수욕장을 조기개장한 포항시는 지난달 말부터 구룡포·도구·칠포·월포·화진 등 5개 해수욕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밖에 경주시도 36㎞ 해안선을 따라 이어져 있는 감포 오류고아라 해수욕장을 비롯해 전촌·나정·봉길·관성 등 5개 해수욕장을 12일 개장해 내달 18일까지 운영한다. 특히 천연기념물로 지정돼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양남면 읍천의 주상절리 파도소리길의 절경도 각광받고 있다.
경북지역에는 26개소의 청정 해수욕장(포항 6, 경주 6, 영덕 7, 울진 7곳)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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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김기원 기자 kkw53@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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