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국도 상행선 영천 구간 산사태 전면 교통통제
경부고속국도 상행선 영천 구간 산사태 전면 교통통제
  • 경북 김기원 기자
  • 입력 2013-07-05 16:32
  • 승인 2013.07.05 16: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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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경북 김기원 기자] 5일 오후 2시50분쯤 경북 영천시 금호읍 오계리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99㎞ 지점에서 산사태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상행선 3개 차로의 통행이 전면 통제됐다.

이날 사고는 상행선 차로 우측에 있는 산 절개지가 무너지며 40t의 흙과 모래가 도로 위를 덮치며 발생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 및 물적피해 등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갑작스러운 사고로 인해 사고 지점 뒤쪽으로 6㎞ 넘게 차량이 막혀 운전자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와 경찰은 현재 정확한 사고 경위 파악 및 복구작업 등에 나서고 있으며 서울방면 차량들을 영천 IC와 경주 IC로 우회 조치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현재 복구작업을 진행 중이기는 하지만 사고 지점에 토사 양이 상당히 많아 내일까지 복구 작업을 벌여야 할 것으로 보이며 현재까지 인명피해나 물적피해는 없다"고 말했다.

kkw53@ilyoseoul.co.kr

 

경북 김기원 기자 kkw53@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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