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지능형 로봇개발 및 제품상용화사업 본궤도 진입
경북도,지능형 로봇개발 및 제품상용화사업 본궤도 진입
  • 경북 김기원 기자
  • 입력 2013-07-03 10:01
  • 승인 2013.07.03 10: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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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경북 김기원 기자] 경북도가 개발해 온 승마로봇이 2013년도 산업통상자원부 로봇 시범보급사업에 최종 선정되면서 관련 시장 확대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또한 경북도내 로봇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지능형 로봇개발 및 제품 상용화 촉진사업도 시행 3년째를 맞아 본궤도에 오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도는 2일 “경북도와 포항시,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지능형 로봇개발 및 제품상용화 촉진 사업에 2015년까지 5년간 총 15억 원의 예산을 투입키로 했다”면서 “이는 도내 로봇 중소기업을 지원해 로봇시장 창출을 쉽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지난 2년간 ㈜성심, ㈜오토 등 7개사의 기업 및 부설연구소를 유치하고 장애인 안내로봇(소형 족 보행로봇) 및 장애인·노약자를 위한 자율이동 플랫폼, 양팔로봇 3종의 실용로봇을 개발했다는 것이다.

올해는 한국로봇융합연구원과 (주)아진산업이 공동 개발한 승마로봇을 활용한 승마시뮬레이터를 활용한 레저문화 콘텐츠 시범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키로 했다고 말했다.

승마로봇을 활용한 신개념 제품과 서비스가 승마의 대중화 및 승마시장 다변화에 이바지하고, 사업에 참여 중인 지역 기업을 중심으로 로봇제작 및 임대·판매 시장을 활성화시키는 등 전망이 밝다는 것이다.

또 올해 로봇 수요기반 R&D, 로봇 제품 홍보 강화를 위한 마케팅 지원, 로봇 시제품 제작비용 지원과 로봇 관계기관과의 네트워킹 강화와 기술교류회와 로봇 산업 및 기술동향 분석자료 등도 관련 기업에 제공하는 등 관련 산업 육성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kkw53@ilyoseoul.co.kr

경북 김기원 기자 kkw53@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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