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유원지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는 김모(55·여)씨는 “예전부터 이곳에서 성매매가 이뤄진다는 이야기는 있었지만 극소수였다. 그런데 최근 이런 행태가 급격히 늘어난 듯하다”며 장흥의 분위기를 전했다.한편 대학가에 많은 고시원이나 하숙집을 개조해 윤락행위를 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J대학 근처의 경우 학교에서 불과 10여분 거리 떨어져 있는 하숙집을 개조해 만든 곳에서 은밀하게 윤락업을 하고 있다. K대인근에서 하숙집을 이용해 윤락업을 하고 있는 한 업자는 “전문 하숙집의 경우 그 구조가 윤락업소와 비슷한데다 임대료가 싸기 때문에 이를 이용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이곳에서 받는 화대는 5만원에서 10만원 사이. 윤락녀의 나이와 서비스에 따라 다르다.<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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