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억 원 위조수표 인출 용의자 셋 공개수배
100억 원 위조수표 인출 용의자 셋 공개수배
  • 수도권 김원태 기자
  • 입력 2013-06-26 16:16
  • 승인 2013.06.26 16: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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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수도권 김원태 기자] 경찰이 100억 원 위조수표 인출 사건의 용의자 3명을 공개 수배했다.

경기지방경찰청은 지난 12일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 A은행 지점에서 100억 원권 위조수표를 제시, 2개의 계좌로 50억 원씩 나눠 입금 받은 뒤 다른 계좌로 분산해 전액 인출한 사건의 용의자 최영길(60)씨, 김영남(47)씨, 김규범(47)씨 등 3명의 수배전단을 배포하고 공개수사로 전환했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경찰은 전담수사팀(17명)을 구성, 공모자 1명, 환전책 4명, 인출책 3명 등을 검거했다.

경찰은 수배 용의자들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와 함께 추가 공모자 등 공범들에 대해서 수사를 확대할 예정이며 범인 검거에 기여한 신고자에 대해서는 신고보상금을 지급할 방침이다.

kwt4050@ilyoseoul.co.kr
 

수도권 김원태 기자 kwt405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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