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경기지사, 내달 1일 의정부서 ‘도민안방’ 운영
김문수 경기지사, 내달 1일 의정부서 ‘도민안방’ 운영
  • 수도권 김원태 기자
  • 입력 2013-06-26 09:40
  • 승인 2013.06.26 09: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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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김원태 기자]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내달 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의정부 역사와 신세계 백화점 3층 광장에서 ‘도지사와 함께하는 융합적 도민안방’을 운영한다.

25일 경기도에 따르면 고용노동부 의정부고용센터, 법무부 양주출입국관리사무소, 의정부시 다문화센터 등 23개 기관 70여명으로 구성된 합동상담팀은 현장에서 모든 민원을 해결한다는 각오로 도민의 민원해결을 위해 상담을 진행한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현장에서 사전 접수된 현안민원을 민원인과 직접 상담을 실시, 일반민원은 상담창구에서 민원처리를 할 계획이다.

고용노동부 의정부고용센터와 경기도 일자리센터, 의정부시 일자리센터는 이날 기업체 현장면접을 통해 30명을 채용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법무부 양주 출입국관리사무소와 의정부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외국인의 출입국관련 고충과 결혼이민자 등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문화적응 문제 등을 상담하며, 기타 생활민원(환경, 도로, 교통, 건축), 복지(연금, 건강보험), 금융(행복기금,미소금융,자산관리,주택금융,신용보증) 등의 민원도 처리한다.

오현숙 경기도 행정관리담당관은 “이번 융합적 도민안방은 경기북부지역에서 두 번째 시행하는 행사”라며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일자리와 외국인 및 다문화가족을 위해 공동으로 대응하고 협력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등 일자리와 서민경제의 어려움을 보듬는데 중점을 뒀다”라고 말했다.

kwt4050@ilyoseoul.co.kr

수도권 김원태 기자 kwt405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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