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뉴욕·런던서 친환경 메시지 광고
LG전자 뉴욕·런던서 친환경 메시지 광고
  • 이범희 기자
  • 입력 2013-06-10 11:30
  • 승인 2013.06.10 11:30
  • 호수 997
  • 4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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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식습관, 지구를 지킵니다”


 

[일요서울ㅣ이범희 기자] LG전자(대표 구본준)는 유엔(UN)이 제정한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사회적 책임’ 실천에 적극 동참하는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지난 5일 밝혔다.
LG전자는 오는 6월 한 달간 뉴욕 타임스퀘어 및 런던 피카딜리 광장에 위치한 전광판을 무상 대여한다. 올해 유엔환경계획은 ‘똑똑한 식습관, 지구를 지킵니다 (Think, Eat, Save)’ 주제로 음식물 쓰레기를 절감하자는 ‘식품발자국 줄이기’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LG전자는 40초 분량의 해당 캠페인 홍보영상을 하루 50여 회 방영해 전 세계 관광객들에게 친환경 메시지를 전한다. 두 관광명소의 하루 유동인구는 총 165만 명에 달한다.
LG전자는 대부분의 국제기구 및 비영리기관이 마케팅 인프라가 부족한 점을 감안, 2011년부터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을 공익을 위해 무상 대여하는 신개념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올해부터는 런던 피카딜리 광장 전광판도 함께 대여한다.
또 LG전자 노동조합은 ‘노조의 사회적 책임(USR)’ 실천의 일환으로 전 세계 임직원들과 환경 보호 활동을 펼친다. LG전자 노조는 2010년부터 6월 5일을 ‘글로벌 환경자원봉사의 날(Global Volunteer Day)’로 제정해 친환경 활동을 펼쳐 왔다.

배상호 LG전자 노동조합 위원장은 “사회적 책임을 다 하는 LG전자의 선진 노경 문화에 전 세계 임직원이 동참할 수 있도록 솔선수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skycros@ilyoseoul.co.kr

 

 

이범희 기자 skycro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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