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lth living] 위장장애, 제대로 알고 예방하자
[Health living] 위장장애, 제대로 알고 예방하자
  • 조아라 기자
  • 입력 2013-05-28 09:09
  • 승인 2013.05.28 09: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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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뉴시스>

[일요서울|조아라 기자] 위장장애는 음식을 먹은 뒤 소화가 안 되고 속쓰림, 트림, 구역질, 불쾌감 등이 드는 증상을 총칭한다. 위장장애는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데, 대체로 불규칙하고 잘못된 식사 때문에 발생한다. 또 기름기 많은 음식을 한꺼번에 과식하는 것도 위장장애를 일으키게 만든다.

위장장애를 예방하기 위해선 규칙적이고 올바른 식사습관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음식을 먹을 때는 천천히 꼭꼭 씹어 먹고, 식사 전후와 식사 중에는 물을 삼가는 편이 좋다. 식후에는 30분에서 1시간가량 적당한 운동을 하는 편도 위장 건강에 도움이 된다. 
 
올바른 식생활만큼이나 잘못된 식생활을 바꾸는 노력도 필요하다. 커피, 탄산음료, 라면과 같은 인스턴트식품과 화학조미료, 술, 담배, 맵고 짠 자극성 음식을 피한다면 위장장애를 미리 예방할 수 있다.   
 
또 위장에 좋은 음식을 섭취해 위장을 보호하는 것도 좋다. 위장에 좋은 음식에는 대표적으로 양배추, 대추, 토마토 등이 있다. 양배추에는 칼슘, 미네랄, 비타민C 식이섬유가 많이 함유돼 있어 위장보호에 역할을 한다. 대추는 소화기능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도우면서 비장과 위장에 좋은 음식으로 알려졌다. 토마토는 구연산, 호박산, 사과산 등이 다량 함유돼 있어 위장 건강에 도움을 준다.
 
chocho621@ilyoseoul.co.kr

조아라 기자 chocho621@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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