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 김대운 기자] 뮤지컬 시바의 여왕이 오는 5. 29.(수) ~ 6월2일(일) 5일간 서울 용산아트홀(녹사평 역)대극장 미르홀에서 공연된다.
시바의 여왕은 약 3천년전 아라비아반도 남쪽지역과 아라비아 해를 중심으로 패권을 가졌던 뛰어난 영도력을 가진 여왕으로 지혜의 상징인 솔로몬과 함께 지혜와 부귀와 힘을 겨눈 여왕으로 알려져있다.
뮤지컬 시바의 여왕은 시바의 여왕이 솔로몬을 방문하게 되는 과정의 줄거리 이야기로서 시바의 여왕과 솔로몬, 솔로몬의 친위대장인 아사드와의 이중적 사랑과 갈등, 애증관계를 중심으로 전개되는 4막 6장의 그랜드 뮤지컬이다.
뮤지컬 시바의 여왕은 오랫동안 많은 예술가들의 소재가 되었고 여러 화가들에게 상상력을 주었을 뿐 아니라 헨델, 구노 등의 작곡가들에게도 창작 소재가 되어왔다.
이 작품은 비엔나 음악원 교수였던 유대계 헝가리 작곡가 칼 골드마르크1830-1915년)의 오페라를 로망스예술무대 지광윤 대표가 2005년 오페라 시바의 여왕 초연 공연후 다시 편곡 각색하여 뮤지컬로 준비해온 작품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벨리댄스와 함께 다이나믹한 흥미를 더하여 뮤지컬 오페라인 뮤페라의 새로운 장르를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뮤지컬 시바의 여왕은 국내 정상급 성악가들과 뮤지컬 배우, 벨리 댄스단, 합창단, 오케스트라 실황 반주 등 약 100명 규모의 단원들이 그랜드 뮤지컬의 진수를 보여 준다.
솔로몬 왕 시절의 기독교 성서적인 시대적 배경을 바탕으로 하고 있어 믿는 자는 물론 불신자들에게도 시대를 거슬러 올라가 몰입되는 감동을 선사해 줄것으로 보인다.
한편 제작사 로망스 예술무대 지광윤 대표는 2009년 안중근 의사 의거 100주년 기념 그랜드 오페라 대한국인 안중근을 비롯 2012년 한중수교 20주년 기념 투란도트) 등으로 알려진 오페라와 뮤지컬 전문 제작자로서 2013년 말 블라디보스톡 오페라하우스 개관 공연에 투란도트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dwk0123@ilyoseoul.co.kr
공연
수/목/금요일(평일) : 오후 7시30분 1회 공연.
토/일요일은: 오후 3시30분, 오후 7시30분 2회 공연.
공연시간은 휴식시간 15분 포함 120분.
우리말로 공연되며 만 7세이상 공연관람 가능.
VIP 10만원, R석 7만원, S석 5만원, A석 3만원.
공연문의와 예매는 www.shebaq.com. 인터파크.
출연진
▲시바의 여왕: 차승희 윤지영 진선명 ▲솔로몬: 김일환 박정택 김건하
▲아사드: 이승원 임중목 신재호 ▲술라미스: 박상영 이지현 김윤경
▲제사장: 임준재 김형삼 ▲ 발하난 장광석 ▲아스타로스: 김혜진 권예진
제작/로망스예술무대. www.romance-art. com
총감독:지광윤. 연출:이승구. 지휘:박재형. 음악코치:손세창. 편곡:김선휘
김대운 dwk0123@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