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호영, 사망한 애인 발인식 참석
손호영, 사망한 애인 발인식 참석
  • 조아라 기자
  • 입력 2013-05-23 15:08
  • 승인 2013.05.23 15: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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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뉴시스>

손호영이 23일 오후 1시께 삼성동 서울의료원 강남분원 장례식장에서 열린 사망한 여자친구의 발인식에 유가족과 함께 참석했다. 

손호영의 모습은 장지인 서울 원지동 추모공원으로 향할 때 드러났다. 운구차의 조수석에 탄 손호영은 고인의 영정을 품에 안은 채 고개를 숙이고 있었다. 전날 아침부터 밤새 빈소를 지킨 탓에 얼굴은 수척했고 표정은 침통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날 오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고인에 대한 부검을 외뢰한 결과, 가스중독에 의한 사망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위력에 위한 타살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면서 자살로 잠정 결론지었다.
 
앞서 경찰은 21일 오후 3시께 손호영의 차량에서 그의 애인 시신을 발견, 사망원인을 조사해왔다. 
 
손호영은 당분간 모든 연예활동을 접는다. MBC FM4U '두 시의 데이트' 임시DJ, KBS 2TV 시트콤 '일말의 순정' 출연, 새 앨범 작업 등 진행 중이던 활동을 모두 중단했다.
 
<조아라 기자> chocho621@ilyoseoul.co.kr

조아라 기자 chocho621@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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