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년 만에 정규 5집 '모노크롬'을 발표한 가수 이효리가 처음으로 음악 페스티벌에 참가한다.
공연기획사 액세스 이엔티에 따르면, 이효리는 오는 6월15일 서울 올림픽공원 잔디마당에서 펼쳐지는 '2013 뮤즈 인 시티 페스티벌' 무대에 오른다.
'모노크롬'에서 어쿠스틱 사운드를 들려준 이효리는 이번 페스티벌에서 밴드, 댄서 등 15인으로 구성된 팀과 한 무대에 선다.
액세스 이엔티는 "신보를 통해 싱어송라이터의 면모를 뽐낸 이효리가 어느 무대에서도 볼 수 없던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것"이라고 기대했다.
'여성뮤지션을 위한 음악축제'를 표방한 이번 페스티벌에는 '보사노바 뮤즈'로 통하는 일본의 재즈가수 리사 오노(56)를 비롯해 호주의 싱어송라이터 렌카(35), 아이리시 팝을 대변하는 싱어송라이터 리사 해니건(32), '홍대 3대 여신' 싱어송라이터 한희정(34)·요조(32)·타루(31)와 가수 윤하(25) 등이 출연한다.
<조아라 기자> chocho621@ilyoseoul.co.kr
조아라 기자 chocho621@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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