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경북 김기원 기자] 대구 중구청이 약령시장내 주차 단속 구간 600여m에 대해 주간 주차단속을 외면하고 있어 주위 사람들로부터 형편의 원칙에도 어긋난다며 크게 반발을 하고 있어 대책이 시급하다.
대구 중구 남성로 약령시 일대에는 주차금지(600m) 표지판이 여러개 세워져 있으나 관계당국의 주간 주차단속은 거의 이뤄지지않고 있어 약령시 관계자와 밀약이 있다며 입을 모았다.
실제로 약령시 구간에서 주차단속 실적은 거의 전무한 실정으로 이를 뒷바침 하고 있는가 하면 이곳에는 주간에 불법 주차 차량으로 인해 통행인들의 불편은 물론 도시 미관마져 크게 해치고 있다.
특히 대구 약령시 인근 유료 주차장(5곳) 업주들은 사실상 중구청이 주간단속을 외면하고 있어 영업에 상당한 지장을 받고 있다며 단속을 외면하고 있는데 주차금지 표지판을 왜 세웠는지 모르겠다며 비난했다.
한편 중구청 관계자는 약령시 구간의 주차단속이 사실상 어려움이 많다며 철저한 단속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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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김기원 기자 kkw53@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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