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조아라 기자] 서울우유협동조합은 16일 단백질 함량을 높인 쉐이킹(SHAKKING) 4종을 출시하고 에너지 음료 시장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쉐이킹 제품은 국산 1급 A원유에 양질의 우유 농축 단백질(MPC)를 사용했다. 일반 가공우유보다 단백질 함량을 약 1.5~2배 높였다.
카카오, 스윗포테이토, 카페오레, 딸기&바나나 등 4가지 맛으로 쉐이킹 카카오맛과 스윗포테이토맛은 페트(PET)형태로 단백질 함량이 일반 가공우유의 약 2배다. 또 카톤팩 형태로 출시된 카페오레맛과 딸기&바나나맛은 우유 단백질 함량을 1.5배 정도 높인 쉐이킹 라이트 제품.
스윗포테이토맛과 딸기&바나나맛 쉐이킹에는 식이섬유를, 카카오맛과 카페오레맛 쉐이킹에는 타우린과 비타민D3를 추가했다.
윤성식 서울우유협동조합 마케팅팀장은 "카페인 함량 높은 에너지 드링크보다 건강까지 생각한 단백질 함량을 높인 에너지음료를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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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라 기자 chocho621@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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