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경북도당, 권영택 영양군수 경고조치
새누리당 경북도당, 권영택 영양군수 경고조치
  • 경북 김기원 기자
  • 입력 2013-05-14 18:31
  • 승인 2013.05.14 18: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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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경북 김기원 기자] 새누리당 경북도당은 최근 언론보도를 통해 도박 의혹을 사고 있는 권영택 영양군수에게 경고 조치를 했다.

또 자신이 운영하는 요양원에 유통기한이 지난 식재료를 보관하다 보건복지부 조사에서 적발된 권영만 도의원(봉화)도 역시 경고조치했다.

경북도당은 13일 윤리위원회를 열어 최근 물의를 빚어 윤리위에 회부된 두 사안에 대해 이같이 심의·의결했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자체조사 내용과 당사자들의 소명 자료 및 진술을 검토한 결과 사안의 진실여부를 떠나 두 당사자의 행위로 인해 새누리당과 지역민의 명예가 실추된 점을 질타했다.

정수성 윤리위원장을 "이번 조치는 선출직 공직자의 윤리의식을 제고하고, 향후 발생할지도 모를 당내의 불미스런 일들을 미연에 방지하는 차원에서 내린 결정"이라고 말했다.

kkw53@ilyoseoul.co.kr

경북 김기원 기자 kkw53@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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