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 | 김종현 기자] 상주시는 지난 9일 경북대학교 산학협력단분단과 ‘2013년 지역맞춤형 일자치창출 지원사업’ 지원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해 지역 일자리 목표공시제 전국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받은 8000만 원의 상사업비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상주시 인력수급실택분석과 고용창출 전략수립’, ‘핸드니팅 크라프트 창업을 위한 인적 자원 양성교육’ 등 2개 사업이 추진된다.
‘상주시 인력수급실태분석과 고용창출 전략수립’을 위한 연구사업은 지역 제조업 부문의 인력 수급실태와 낙동강 주변의 다양한 사업들의 인력수급에 대해 분석, 지역 내 인적자원 및 기술인력 요구량을 파악함으로써 지역특성에 맞춘 고용정책 수립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게 된다.
‘핸드니팅 그라프트 창업을 위한 인적자원 양성교육’ 특화사업은 상주지역의 특성을 살린 핸드니팅 그라프트 창업을 목표로 전문인 양성 맞춤교육, 작품개발 및 제작, 니트제품 개발, 관련 업체와의 프렌차이즈 등을 통해 교육생들의 창업을 돕고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성백영 상주시장은 “지역특성에 부합하는 고용정책 수립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시민들이 행복한 상주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앞서 도내 가장 많은 3건의 특화·연구사업이 선정된데 이어 2개 사업을 추가로 지원하게 돼 전국 최다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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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현 기자 todida@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