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도경완 혼인신고 완료
장윤정-도경완 혼인신고 완료
  • 조아라 기자
  • 입력 2013-05-14 14:17
  • 승인 2013.05.14 14: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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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장윤정과 도경완 KBS 아나운서가 법적으로 부부가 됐다. 

장윤정의 매니지먼트사 인우프로덕션는 14일 도경완이 지난 8일 혼자 서울 영등포구청으로 가서 혼인신고를 했다고 전했다.
 
인우프로덕션은 "두 사람이 혼인신고를 앞당긴 배경에는 도경완씨의 깊은 뜻이 있다"면서 "의도치 않게 가정사가 공개돼 심적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장윤정에게 법적 남편으로서 옆에서 힘이 돼주고자 장윤정과 가족을 설득해 진행했다"고 밝혔다. 
 
앞서 장윤정이 그간 벌어들인 돈을 어머니가 장윤정의 남동생(31)의 사업에 쏟아부어 탕진했고, 10억원의 빚까지 떠안은 사실과 이 때문에 부모가 이혼 소송 중이라는 사실이 언론에 공개됐다. 
 
인우프로덕션은 "어버이날 의미 있게 혼인신고를 하고 싶다는 도경완씨의 뜻에 장윤정씨와 가족들은 기쁜 마음으로 동의했다"면서 "도경완씨가 구청을 찾아가 접수했고 두 사람은 이제 법적 부부가 된 상태"라고 전했다. 
 
도·장 부부는 지난해 12월 도경완이 진행하는 KBS 1TV '아침마당-토요일 가족이 부른다'를 통해 알게 된 후 서로 연락하고 지내다 올해 초부터 애인 사이로 발전했다. 지난달 교제 사실을 발표하고 9월을 목표로 결혼을 준비하고 있다. 
 
<조아라 기자> chocho621@ilyoseoul.co.kr

조아라 기자 chocho621@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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