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고은별 기자] 신한생명이 고령자 전용 암보험 ‘든든한노후 암보험’을 출시했다.
신한생명은 8일 고령자들도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된 고령자 전용 암보험 ‘든든한노후 암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은 61세부터 75세까지 가입이 가능하며, 10년마다 계약갱신을 통해 100세까지 암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암 진단시 최고 2000만 원을 보장하며, 유방암 또는 남녀생식기 암 발생시에도 400만 원을 지급한다. 또한 갑상선암 경계성 종양으로 진단확정시에도 200만 원을 보장한다.
이밖에도 특약 가입을 통해 위암·간암·폐암 및 백혈병·뇌암·골수암 등 고액암 진단시 1000만 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아울러 간편 심사를 통해 노년층에 자주 발생할 수 있는 당뇨, 고혈압 등이 있어도 가입가능하며, 혈압 및 당뇨병이 없는 경우에는 5%의 보험료 할인혜택도 제공한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그동안 나이와 보험료 부담으로 암보험에 가입하지 못했던 고령자를 위한 전용 암보험 출시로 암보장을 필요로 했던 노년층에서 많은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고은별 기자 eb811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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