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조아라 기자] 줄기세포 논문 등 총 17편의 논문을 조작한 것으로 드러난 서울대 수의학과 강수경 교수가 해임됐다.
앞서 서울대 징계위원회는 지난 3월8일 강 교수의 해임 처분을 총장에게 권고했고, 학교 측은 일주일 만에 강 교수의 해임을 결정했다.
강 교수는 교육공무원법에 의거해 향후 3년 동안 국립대 교수직 등 공직에 진출할 수 없게 된다.
강 교수는 지난해 논문 조작 의혹이 불거져 서울대 연구진실성위원회에 회부된 바 있다. 위원회 측은 강 교수가 논문 17편을 직접 조작했다고 결론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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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라 기자 chocho621@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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