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제과의 스톡옵션은 ‘매년 회사 주식을 1%씩 5년간 모두 5%를 업무실적이 우수한 임직원에게 차등 지급한다’는 내용이 주요 골자다. 해태제과는 이미 지난해 1차로 수십억원 가치의 주식을 임직원에게 나눠준 상태다. 올해도 업무실적을 토대로 임직원들에게 주식을 나눠줄 계획이다. 이에 따라 해태제과는 직급과 업무실적에 따라 1인당 적게는 수백만원에서 최고 수억원어치의 주식을 보너스(?)로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해태제과의 한 관계자는“부도 이후 몇 년간은 임금 걱정을 해야 했지만, 지금은 스톡옵션 도입 등으로 직원들이 큰 자부심을 느끼며 회사 생활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한편 해태제과는 지난해 매출 7,836억원, 영업이익 427억원을 기록했고, 올 상반기에만 매출 4,230억원, 영업이익 320억원을 올리는 제2의 도약기를 맞이하고 있다.<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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