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경북 김기원 기자] 대구시는 살인진드기인 ‘작은소참진드기’에 대한 주의보를 내렸다.
대구시는 6일 “SFTS(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를 일으키는 바이러스가 국내 서식하고 있는 ‘작은소참진드기’에서 발견돼,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하게 주의해야 한다”고 시민에게 당부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을 매개하는 작은소참진드기는 국내에도 전국적으로 서식하고 있고 진드기 감염확인조사에서 감염된 진드기가 전국적으로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대구시 김영애 보건정책과장은 “작은소참진드기의 활동시기를 맞아 예방 홍보와 함께 모니터링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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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김기원 기자 kkw53@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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