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수도권 김원태 기자] 경기도와 성균관대학교 지능시스템연구소가 3일 지원사업 성과발표회를 가졌다.
지능시스템연구소는 21세기 프론티어 지능형 로봇사업 지정연구센터로서 지식경제부, 경기도의 지원으로 2003년 설립됐다.
연구소는 그동안 3차원 비전 기반의 지능형 서비스로봇 연구를 진행했고 ㈜로보스타, ㈜유진로봇, ㈜보나비전, GM Inc. 등 기업들이 참여해 지능 로봇의 두뇌역할을 담당하는 지능시스템의 원천기술 개발 및 실용화를 위한 핵심기술을 개발했다.
지능시스템은 물체 인식 및 위치 파악, 행동반경 계산 등의 기능 수행을 위하여 센서, 3차원 모델링, 알고리즘, 네비게이션 등의 기술 융복합을 통해 음성 인식된 명령을 로봇 스스로 판단해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핵심기술을 말한다.
이번 성과보고회에서는 지능형 서비스 로봇 ‘홈메이트’, 고정밀/고속 3D 카메라, 3차원 비전 기반의 공장 자동화, 시각기반 조작작업 및 지능형 자동차를 위한 운전자 행위 추적시스템 등 다양한 지능형 로봇 분야 서비스가 소개됐다.
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개발된 3차원 물체 환경 인식 및 모델링을 위한 핵심기술들이 지능 로봇 뿐만 아니라 자동차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널리 적용돼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kwt4050@ilyoseoul.co.kr
수도권 김원태 기자 kwt4050@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