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돔 넘어 스타디움 공연…투어 누적 관객 85만명 예상
동방신기, 돔 넘어 스타디움 공연…투어 누적 관객 85만명 예상
  • 조아라 기자
  • 입력 2013-05-01 14:00
  • 승인 2013.05.01 14: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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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뉴시스>

[일요서울|조아라 기자] 남성듀오 동방신기가 일본 공연 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

동방신기의 매니지먼트사인 SM엔터테인먼트은 동방신기가 오는 8월 17, 18일 요코하마 닛산 스타디움에서 5대돔 투어 '동방신기 라이브 투어 2013 ~타임~'의 피날레 공연을 연다고 밝혔다.
 
SM은 7만5000명 규모의 닛산 스타디움에서 2회 공연. 총 15만명 이상의 관객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닛산 스타디움은 일본 현지 톱 가수들의 공연장소로 유명하다.
 
SM은 "해외가수 중 일본의 초대형 스타디움에서 공연하는 것은 동방신기가 최초"라면서 "돔 공연의 다음 단계라고 할 수 있는 스타디움 공연은 일본에서 최고의 위치에 오른 가수들만이 할 수 있는 그야말로 꿈의 무대"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지에서도 톱 가수로 자리매김한 동방신기의 높은 인기와 영향력을 한 번 더 입증했다"고 평가했다. 
 
동방신기는 한국가수 가운데 첫 5대 돔 투어에 이어 해외 첫 스타디움 공연까지 펼치면서 '동방신기 라이브 투어 2013 ~타임~'으로만 총 85만여명의 관객을 불러들였다. 
 
SM은 "동방신기 단일 투어 사상 최대 규모이자 한국 가수의 최다 청중 기록"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동방신기는 이번 투어에서 오는 6월12일 일본에서 출시되는 '오션(OCEAN)'을 공개한다. 
 
앞서 '동방신기 라이브 투어 2013 ~타임~'은 지난 27일부터 3일간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로 10만명을 불러들이며 출발했다. 
 
이어 5월5일 삿포롬 돔, 5월 10~12일 나고야 돔, 5월 25~26일 후쿠오카 야후재팬돔, 6월 5~6일과 8~9일 오사카 교세라돔, 6월 15~17일 도쿄돔 등지로 이어진다. 
 
 
chocho621@ilyoseoul.co.kr

조아라 기자 chocho621@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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