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외래식물 제거 등 습지 보호 나서
아시아나, 외래식물 제거 등 습지 보호 나서
  • 고은별 기자
  • 입력 2013-04-30 17:29
  • 승인 2013.04.30 17: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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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고은별 기자] 아시아나항공(윤영두 대표)이 국내 공항서비스지점을 중심으로 습지 보호활동에 나선다.

아시아나항공은 매년 4월 마지막 주를 생태 보호활동 기간인 ‘그린위크(Green Week)’로 선정해 경인지역 및 부산, 광주, 여수 등 국내 공항서비스지점을 중심으로 습지 보호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지난 29일 부산 낙동강 하구 습지 지역을 시작으로 이날 인천 및 김포공항 지역의 강서습지 생태공원까지 국내 10개 공항서비스지점 직원들이 습지 내 외래식물 제거 및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아시아나가 2011년부터 실시해온 행사로 각 공항 소재지 생태공원 내 외래식물 제거, 환경정화활동을 통해 생태공원 내 국내식물이 자생할 수 있는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공항서비스담당 김덕영 상무는 “아시아나는 친환경 기업으로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 역시 ‘생태계의 심장’으로 불리는 습지 보호를 통해 평소 항공기 운항 시 발생되는 소음 및 조류충돌(Bird Strike) 등 습지 및 주변 환경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상쇄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b8110@ilyoseoul.co.kr

고은별 기자 eb811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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