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봉일 하루 동안 42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아이언맨3’는 지난 26일 48만 명, 27일 90만 명의 관객을 모은 데 이어 28일에는 관객수 82만 명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는 역대 개봉 4일째 스코어 중 최고치로, 2011년 개봉한지 4일 만에 240만 관객을 모았던 ‘트랜스포머3’와 지난해 243만 관객을 모았던 ‘다크나이트 라이즈’보다 20만 명 이상 차이를 보인 결과라 더욱 놀랍다.
또한 ‘아이언맨3’의 개봉 4일차 스코어는 천만 관객을 돌파한 2006년 ‘괴물’(226만)과 2009년 ‘아바타’(166만), 2012년 ‘도둑들’(211만), 지난해 외화 최고 흥행작 ‘어벤져스’(164만)까지 제쳐 앞으로의 행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영화시장 비수기인 4월 말 개봉했음에도 불구하고 올해 최고의 화제작임을 입증하며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아이언맨3’는 지난 25일 개봉, 현재 절찬리 상영 중이다.
고은별 기자 eb811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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