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 26일 본격적인 영농철 일손부족을 지원하기 위해 금융지주·경제지주 및 관련 계열사 임직원 80여 명과 함께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농협중앙회 본부 직원들과 금융지주 직원들은 각각 경기도 안성과 충남 아산에 소재한 농장을 찾아 1년 중 4∼5일 동안만 작업이 가능한 배꽃화접 작업에 매진했다.
농협은 매년 농번기와 재해발생시 지속적인 임직원 일손돕기를 실시해 왔다. 특히 이번 농촌일손돕기는 사업 분리 이후 전 계통조직이 하나가 돼 농업인의 진정한 동반자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 범농협 차원에서 실시됐다는 설명이다.
김진국 농협중앙회 농촌지원부장은 “앞으로도 농협은 농업인이 필요로 하는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가 도움을 드리는 농업인 행복시대를 전개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고은별 기자 eb811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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