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롯데마트, 현금IC카드 결제서비스 시행
KB국민은행-롯데마트, 현금IC카드 결제서비스 시행
  • 고은별 기자
  • 입력 2013-04-25 10:42
  • 승인 2013.04.25 10: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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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고은별 기자] KB국민은행(민병덕 은행장)이 롯데마트와 가맹점 계약을 완료하고 현금IC카드 결제 서비스를 시행한다.

KB는 25일 현금IC카드를 일반물품 구매가 가능한 결제카드로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과 롯데마트와의 가맹점 계약을 완료하고, 이날부터 현금IC카드 결제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금IC카드 결제서비스란 CD/ATM에서 현금 입·출금 용도로 사용하는 현금IC카드(현금 입출금 기능이 부여된 신용·체크카드 포함)로 현금 입·출금과 물품대금 결제가 모두 가능한 편리한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물품결제시 본인확인을 위한 비밀번호를 입력하기 때문에 안전성이 뛰어나며 사용고객에게 신용카드보다 높은 수준의 소득공제 혜택(신용카드 15%, 현금IC카드 30%)을 제공한다. 가맹점에게는 낮은 수수료(1% 수준)와 신속한 판매대금 회수(사용 익 영업일 입금) 혜택을 제공해 카드고객과 가맹점 모두에게 도움이 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롯데마트와의 현금IC카드 결제서비스를 시작으로 앞으로 더 많은 가맹점을 모집하겠다”며 “금융당국의 직불형 카드 활성화정책 및 건전한 소비문화 정착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eb8110@ilyoseoul.co.kr

고은별 기자 eb811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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