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조아라 기자] 전북 전주시 여의동의 한 폐기물처리공장에서 24일 오후 2시18분께 소각로가 폴발해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인부 10여명이 공장 내에서 폐기물 선발작업을 하던 중 인화성 있는 폐기물이 폭발했다.
이 사고로 현재까지 2명이 숨지고 5명이 전신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당국은 60명의 소방대원과 20대의 소방차를 동원해 화재 진압에 나서고 있다. 산림청도 산불진화헬기를 띄운 상태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 폭발사고로 매몰된 인부가 있는 지 수색작업을 벌이는 한편 정확한 폭발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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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라 기자 chocho621@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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