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과학고, 내년도 신입생 1177명 지원
대구과학고, 내년도 신입생 1177명 지원
  • 경북 김기원 기자
  • 입력 2013-04-19 21:50
  • 승인 2013.04.19 21: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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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경북 김기원 기자] 영재학교 대구과학고는 2014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위한 원서 접수결과 전국에서 1천177명이 지원했으며  우편 서류접수가 마감되면 최종 응시자 수는 다소 변동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정원 내 전형(모집인원 90명)은 12.6대1, 정원 외 전형(모집인원 9명 이내) 5대1의 높은 경쟁률이 나타났다.

지역별 지원 현황은 서울·경기·인천 지역에서 전체 지원의 절반 이상인 655명의 학생이 지원했으며 대구·경북 지역에서 225명, 부산·울산·경남 지역에서 183명이 응시했다.

성별로는 남학생이 전체 81.4%인 958명, 여학생은 18.6%인 219명으로 집계됐다. 

대구과학고는 2008학년도 12월에 영재학교로 전환지정을 받아 2년여에 걸친 준비과정을 거쳐 2011년 3월 1일자로 영재학교로 개교했으며 올해 네번째로 전국단위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내년도 신입생 전형은 정원 내 전형과 정원 외 전형으로 나눠 진행되며 두 가지 전형 모두 입학담당관제 전형으로 서류 평가, 수학 능력 검사, 과학 창의성 캠프의 3단계 전형을 거친다.

오는 5월 12일 2단계 전형 수학 능력 검사, 6월 22일에서 6월 23일까지 1박 2일간의 3단계 과학 창의성 캠프를 통해 7월 12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kkw53@ilyoseoul.co.kr
 

경북 김기원 기자 kkw53@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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