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수도권 김장중 기자] 경기도 양평군과 서울시 노원구청이 귀농을 꿈꾸는 노원구민 40명을 대상으로 지난 12일부터 9월 6일까지 양평군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교육관과 노원구청에서 귀농귀촌 교육을 실시 중이다.
양평군은 지난해 3월 노원구청과 ‘체험영농 귀농귀촌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해 이번 교육을 추진케 됐다.
귀농귀촌 교육과정은 9월 6일까지 매주 금요일 양평군 농업기술센터와 노원구청에서 번갈아 진행하며, 강좌로는 귀농귀촌 농촌정착 매뉴얼, 친환경 농사 재배기술, 재배학, 토양학, 귀농세법, 마케팅 및 재무 설계를 비롯해 현장견학 및 실습으로 운영된다.
군관계자는 “친환경농업대학과 농업인교육을 10년 이상 추진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노원구청과 협력해 추진하는 귀농귀촌 교육이 좋은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원구청 관계자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노원구민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는 것을 사업을 추진하면서 알게 됐다”며 “지난해에도 많은 도움을 주신 양평군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예비 귀농인의 안정적인 정착지원의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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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김장중 기자 kjj@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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