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조아라 기자] 통합선거인명부 도입 후 사상 처음으로 치러지는 4·24재보궐선거 부재자투표(사전투표)가 19일부터 이틀간 실시된다.
사전투표소는 재보선 지역의 읍·면·동마다 1곳씩 운영된다. 이번 재보선은 총 12개 지역, 79개 읍·면·동에 투표소가 설치된다.
사전투표는 신분증으로 본인여부를 확인 받은 뒤 무인입력기에 무인을 날인 후 투표용지발급기를 통해 발급된 투표용지와 우편봉투를 교부받으면 된다. 이후 투표용지를 가지고 기표소에서 기표 후 투표지를 우편봉투에 넣어 투표함에 투입하면 마무리된다.
한편 사전투표제는 선거 당일 투표소를 찾지 못하는 유권자들이 부재자 신고를 하지 않고도 미리 투표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투표율이 저조한 재보선의 특성상 사전투표제가 투표율 상승과 당락에 변수가 될 것이라는 전망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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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라 기자 chocho621@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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