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그란 투리스모 2세대 전 세계 최초 공개
포르쉐, 그란 투리스모 2세대 전 세계 최초 공개
  • 강휘호 기자
  • 입력 2013-04-16 09:22
  • 승인 2013.04.16 09:22
  • 호수 989
  • 4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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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는 그란 투리스모 제2세대 모델, 전 세계 최초의 프리미엄급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416마력의 파나메라 S E-하이브리드’를 선보인다. 해당 그란 투리스모는 오는 21일 중국에서 개최되는 상하이모터쇼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될 예정이다.

포르쉐 파나메라는 더욱 강력해진 전기모터와 고성능 배터리가 장착된 병렬 풀 하이브리드 엔진을 시스템적으로 더욱 진화시킨 형태로, 전기모터와 배터리는 전기 그리드를 통해 외부 충전이 가능하다.

전기주행 모드로 최대 95마력(70kW)의 출력을 내며 최고출력 47마력(34kW)의 종전 모델보다 거의 두 배 이상의 성능을 자랑한다. 산업용 콘센트에 연결하면 통합형 온보드 충전기 및 표준 포르쉐 범용 충전기(AC)를 통해 충전하는데 약 두 시간 반 정도 소요된다. 독일 가정용 전기콘센트로 충전해도 네 시간이 채 걸리지 않는다.

아울러 파나메라 SE-하이브리드의 미래지향적인 컨셉은 전혀 새로운 수준의 편의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이 기능들은 스마트폰 앱을 통해 간편하게 사용이 가능한데, 예를 들면 충전상태 지시기 등을 스마트한 방식으로 이용 가능하다. 또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보조 기후제어(climat e control) 옵션을 제공하는 포르쉐 카 커넥트 기능을 통해 자신의 차량을 예열 및 미리 냉방 해둘 수도 있다. 

한편 2014년 출시예정인 포르쉐 뉴 파나메라 터보S와 터보S 이그제큐티브 모델은 파나메라 시리즈의 독보적인 매력과 스포티함의 진수를 유감없이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

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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