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수도권 김장중 기자] 경기도 오산시에 음식문화거리가 생겼다.
14일 시에 따르면 경기도가 세마동 주민센터 입구에서 화성시 정남면 경계까지 ‘독산성 음식문화거리’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곳에는 음식문화거리 지정에 따라 경기도가 우수 실천업소 3개소를 지정해 각 100만 원씩 지원을 한다.
이와 함께 음식문화거리에 참여하는 28개 업소에 밥 반공기 그릇 30개씩을 보급한다.
시 관계자는 “독산성 음식문화 거리가 음식문화 개선에 앞장서길 바라며, 영업주의 자율실천 정착과 식량자원 낭비 방지를 통한 친환경 음식문화 조성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음식문화개선과 좋은 식단 실천사업, 남은 음식 재사용 안하기, 나트륨 줄이기 등 음식문화 개선 운동을 조기정착 시키기 위해 도내 21개 거리 955개소를 음식문화거리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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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김장중 기자 kjj@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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