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 | 김종현 기자] 상주시가 도시민들의 귀농귀촌을 지원하고 농특산물 판로확대를 위해 부산사무소를 열었다.
상주시는 지난 5월 부산광역시 연제구 연산5동에서 성백영 상주시장을 비롯해 김형범 재부상주향후회장과 향우회 임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주시 부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
부산사무소는 부산·울산·경남권 지역을 대상으로 도시민의 귀농귀촌 지원 및 상주시를 알리는 일에 나선다. 또 농특산물 판로확대를 위한 전진기지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시는 제2의 인생을 상주에서 시작할 수 있도록 귀농정책 홍보와 상담활동을 통해 귀농귀촌인 유치와 성공적 정착 등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성 시장은 “상주는 서울사무소에 이어 부산사무소 개소를 통해 도농교류 및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면서 “전국에서 부자 농업인이 가장 많은 상주를 건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상주시는 지난해 4월 귀농귀촌특별지원팀을 발족하고 귀농귀촌 전문 상담 창구를 운영하는 등 원스톱 행정서비스를 통해 지난해 520가구, 966명을 유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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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현 기자 todida@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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